정치인 및 공직자는 茶山의 牧民 정신을 계승하기를!

사설/칼럼 / 열린의정뉴스 / 2021-07-28 13:54:59
▲ 발행인 최계식
[열린의정뉴스 = 열린의정뉴스]우리는 왜 국민에게 추앙받는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을까? 몇 개월 남지 않은 대선 국면에 연일 언론에서는 왜곡과 비방 보도 뿐 이라서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은 있는 나라인지?


윤리와 도덕은 땅바닥에 내팽겨쳤고 여·야 모두 후보들의 비전이나 정책은 실종되었고 상대방의 흠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에 한심한 생각이 든다.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은 20여 명 내·외이나 거의 대부분 흠결이 있고 몇 사람만 믿음이 있으니 대한민국에 대통령감이 이렇게도 없나 국민들은 걱정과 답답함에 우울하다.

정치인과 공직자는 정직해야 한다.

이번 20대 대통령 후보들을 철저히 검증하고 모든 선출직(국회의원, 시·도지사, 시의원, 군의원, 구의원)과 공직자에게는 자질과 덕망을 겸비하고 도덕성을 상실한 사람들은 일체 불허하고 강력한 법을 제정하든가 시민주권 운동을 펼쳐서 낙선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말로만 국민을 섬김다고 하고 막상 선출되고 나면 언제나 상식 밖의 행동을 하고 있다.

牧民心書를 쓴 한국의 실학자 茶山 정약용(1762-1836)선생의 좌우명은 「백성에게 이익이 되는 정치를 하라」고 했다.

베트남의 국부로 존경받는 胡志明(호치민,1890-1969년)은 牧民心書를 늘 가슴에 품고 다니면서 즐겨 읽었고 자신이 죽으면 머리맡에 「牧民心書」를 놓아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정치인 및 공직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 및 리더십을 교훈 삼아 실천했으면 한다.
※목민심서 정의: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목민관 즉 수령이 지켜야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로 48권 16책으로 된 필사본이다.

茶山의 눈으로 본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

유교사상이 지배하던 당시 사회를 官의 입장이 아닌 民의 눈으로 보고 정치와 행정의 개혁을 요구했다는데 있다. 더 나아가 茶山 정약용은 백성을 단순한 통치대상으로 보지 않고 나라가 존립하는 중요한 바탕으로 보았다.
나라가 있고 정치가 있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백성을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니 만일 백성이 못 살게 된다면 나라나 정치는 곧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관리들이 지켜야할 윤리는 忠孝와 같은 상향윤리가 아니라 어버이의 자식사랑 같은 하향윤리가 되야 한다.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병을 치료하는 것과 같으니 백성 보살피기를 아픈 사람 돌보듯 하라

牧民心書에서 강조하는 백성을 대하는 목민관의 여섯가지

첫째 : 愛民 백성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 : 爲民 백성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셋째 : 均民 백성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넷째 : 養民 백성을 제대로 부양해야 한다.
다섯째: 敎民 백성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여섯째: 恤民(휼민) 굶주린 백성을 구제해야 한다.

「茶山의 리더십」 네가지
첫째 : 牧民 백성을 중시한다. 백성의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지도자의 목적이다. 사람을 길러내고 유익하게 하고 사람을 세우는 리더십이다.
둘째 : 全人 한쪽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 전인격적인 리더십이다.(멀티플레이어)
셋째 : 土種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문화적 배경 위에서 지도자의 자질과 덕목을 제시 해야 한다. 우리민족의 현실적 삶의 체험에 근거한 토착화된 리더십이다.
넷째 : 實用 형식적이고 이례적인 일체의 행위를 배격한다. 박학다식한 실학사상가였던 위상에 걸맞게 利用厚生의 실용성, 합리성을 중시하는 리더십이다.

※ 벼슬살이의 요체는 두려워할 畏 한 자 뿐, 백성을 두려워하라 수령은 客이요 백성은 主人이다. 茶山 정약용은 전라도 강진에서 19년간 귀향살이를 하고 있던 중 57세 저술한 책이 牧民心書이며 1818년(순조18년)에 완성. 그는 牧民할 마음은 있었지만 몸소 실천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牧民 뒤에 心書를 풀이하였다.
정약용은 별명이 정조의 남자이며 지금의 수원화성을 2년 9개월 만에 완성했다. 성을 쌓기 위해 기중기를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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